[SSAFY/싸피] 3월 교육 회고록

한 달 간의 회고

 

 

3월 15일에 두번째 지원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시국이기도 하고 취업 준비로 인해 집에서만 있어서 100 만원 상당의 교육 지원금도 생활비로써 충분한 것 같습니다.

 

이번 달은 기업 채용 공고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지원서 작성 및 서류 제출, 코딩테스트, 면접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시기에 하필 자신 없는 프론트 엔드와 함께 JDBC, Web Servlet 등의 레거시 기술에 대한 학습을 시작하면서 싸피 과정의 복습과 취준을 병행하는데 무척 애를 먹었습니다.

 

한 달전에 코테는 다 합격해버리겠다고 다짐했지만, 반정도는 합격하고 나머지는 탈락했습니다.

 

아직도 부족한가 봅니다.. ㅎㅎ

 

 

 

 

---

Front End

 

 

HTML, CSS, JavaScript를 1주일 만에 끝냈습니다... 이후 2일 동안 jQuery와 BootStrap을 끝냈습니다.

 

이게 가능한가요?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유튜브에서 강의하시는 교수님께서 래퍼에 빙의하셨습니다.

 

심지어 온전한 1주일이 아니라 취업 특강 등으로 인해 따지고 보면 몇일밖에 수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진도가 빠른 만큼 깊게 이해하기 보다는 얕게 배우면서 넘어가는 편입니다.

 

따라서 프론트 엔드 개발자를 꿈꾸시는 분들은 아마 따로 공부를 많이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DB

 

 

일주일 동안 데이터베이스와 쿼리문 작성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프론트엔드 교육 과정보다는 조금 여유가 느껴졌습니다.

 

어쩌면 제가 DB에 대한 기초 지식이 있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JDBC, Servlet, JSP 연동

 

 

일주일 동안 Web MVC 아키텍쳐를 배우고 JDBC, Servlet, JSP와 같은 기술을 배웠습니다.

 

마지막 하루에는 짧은 시간에 JSTL와 EL을 알려주셔서 완벽하게 모든 과정에 대해서 이해하지는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Spring이나 Vue.js를 배우기 이전에 레거시 기술을 배움으로써 프레임워크 내부에서 작동하는 원리만 깨우쳐주기 위해 넣은 과정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얕게 가르치기도 하고 실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 기술들을 배우는 것이 맞는가 하는 자괴감은 들었습니다.

 

그래도 페어와 함께 관통 프로젝트에서 웹 사이트를 구축해보면서 서로 모르는 부분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해나갔습니다.

 

 

 

 

---

주간 평가 및 월말 평가

 

 

취준과 싸피 과정을 병행하면서 시간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익숙치 않은 프론트 엔드 및 레거시 기술에 대해 오랜 시간 복습할 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두 개의 평가 모두 fail 했습니다.

 

 

 

 

---

마무리

 

 

출결

 

점점 지각 및 퇴실 미클릭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다음 달에는 출석에 좀 더 신경 써야할 것 같습니다

 

 

다음 교육 과정에 대한 다짐

 

다음 달부터는 DP 알고리즘과 Spring에 대해 배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